한인타운 구석구석 '클린' 실천…PAVA 등 800여 학생, 4시간여 동안 대청소
새해를 맞아 한인타운 대청소가 열렸다. 재미한인자원봉사자회(회장 강태흥.PAVA)는 KYCC(관장 송정호).LA커뮤니티재개발국(CRA/LA)과 함께 지난 7일 한인타운 전 구역(11가~3가 버몬트~웨스턴)의 대청소를 실시했다. 이날 대청소 행사에는 PAVA를 비롯한 라틴장애인연합(UDLA) 보이스카웃 등 학생 800여명이 참여해 오전 8시부터 4시간여 동안 진행됐다. 미주 한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1년째다. 행사 시작에 앞서 LA시 웬디 그루엘 회계감사관과 탐 라본지 시의원 등 주요인사 12명이 참석해 미주 한인의 날을 축하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. PAVA의 강태흥 회장은 "우리들의 삶의 터전인 한인타운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열리는 이 행사에 앞으로도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"고 말했다. ▶문의: (213)252-8290 이수정 기자